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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올림픽 주경기장, 전주월드컵경기장"...증축 추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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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결정돼 전 세계와 경쟁 중인 전라북도 전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주 경기장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증축과 함께 시설 개선 작업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때 세 경기가 열렸던 전주월드컵경기장.


이후 이곳은 전북 현대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2036 하계 올림픽 유치가 성공하면 이곳을 주경기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이 되려면 3만 5천 석 규모의 이 관람석을 최소 5만석 이상으로 늘려야 됩니다.


관람석을 지금보다 만5천 석 가량 늘려야 하는 겁니다.

또 지은 지 20년이 넘은 만큼 리모델링도 진행해야 하는데 예산 천2백억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올림픽이 최종 유치될 경우에 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 또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신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전주 시내 한복판에 있던 낡은 경기장을 허물고 새로운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옮기는 건데, 역시 올림픽이 유치되면 주요 시설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우범기 / 전북자치도 전주시장 : 유치가 성공하면 이 시설들을 활용해서 올림픽 경기가 가능한 시설로 증축해나간다면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는 올림픽 유치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국제 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자문회의를 열었습니다.

자문회의에는 스포츠 분야 교수와 연구원, 현장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올림픽 유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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