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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네티즌, '에일리 논란' 부른 올케이팝에 맹비난 "수준 낮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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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누드 사진 유출한 올케이팝에 해외 네티즌 비난 봇물'

가수 에일리(24·본명 이예진)의 누드 사진을 유출한 해외 한류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10일 '에일리로 예상되는 여성의 누드사진이 유출됐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올케이팝은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았다"면서 "에일리인지는 본인이 판단하라"고 덧붙였다.

해당 기사가 게재된 후 올케이팝 사이트에는 이 커뮤니티를 비판하는 해외 네티즌들의 댓글이 여럿 올라왔다.

네티즌 kkr***는 "수준 낮은 올케이팝, 지금까지 여기 방문했던 게 다 부끄러워"라는 글을 남겼으며 vip***도 "왜 이런 사진을 게재하지? 멍청이 같은 행동이다"라는 의견을 보냈다.

아이디 man***라는 네티즌 또한 "그래, 사진의 주인공이 에일리라고 치자. 뭐가 문제인데? 그건 공적으로 돌려봐선 안 되는 사적인 사진이야"라는 의견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유출된 사진들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에일리는 훌륭한 가수다. 그걸로 됐다", "설령 사진이 정말 에일리일지라도 과거일 뿐이다", "의미없는 짓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11일 오후 에일리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사진 속 여성은 에일리가 맞다고 인정했다.

사진을 촬영한 이유에 대해서는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에 응했다. 그러나 이후 촬영이 모두 사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 유포자에게 개인 신상 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신수지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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