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연방법원이 고관세 정책 일부를 무효로 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함에 따라 매수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7.03 포인트, 0.28% 올라간 4만2215.73으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3.62 포인트, 0.40% 상승한 5912.1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74.93 포인트, 0.39% 오른 1만9175.87로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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