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여객선 금수저' 송지효, 해녀 도전 결실 맺는다…"공동체에 스며들어 성장" ('딥다이즈')

텐아시아
원문보기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여객선 딸이라고 알려진 송지효의 해녀 도전 노력이 결실을 본다. 앞서 송지효의 아버지는 통영에서 Y 해운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 해운은 통영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29일(목) 밤 12시에 방송되는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최종회에서는 송지효가 해녀 물질을 완수해내는 과정과 은퇴를 앞둔 해녀들을 위해 준비한 송지효와 '하효리 해녀 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가 공개된다.

사진=JTBC

사진=JTBC



송지효는 제주 하도리 해녀들과 '성게 이동 작업'이라 불리는 물질에 나선다. '성게 이동 작업'은 성게의 산란을 돕기 위해 성게가 잘 여무는 위치로 옮겨 이듬해 수확하는 작업이다.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해녀 공동체가 이어온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부지런히 바닷속을 드나들며 해녀들의 '함께 사는 삶'을 이해해 간다.

3부의 또 다른 무대는 서귀포시 해안마을 하효리다. 송지효는 이곳에서 배를 타고 나가 물질하는 '뱃 물질'에 도전한다. 수심 10미터 깊이를 예삿일처럼 드나드는 하효리 해녀들의 일상. 그 속에서 송지효는 두려움을 딛고 바다로 뛰어드는 용기를 보여준다.

사진=JTBC

사진=JTBC



나이가 들어 물질을 접게 된 해녀들을 위해 준비한 송지효와 '하효리 해녀 합창단'의 따뜻한 노래 선물도 공개된다. 눈부신 삶을 노래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해녀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송지효의 노력이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3부는 송지효가 해녀들과 함께 한 시간이 쌓여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장면들이 모여 있는 회차"라며 "공동체에 스며들어 함께 노래하고, 바다 위에서 부대껴온 시간을 통해 해녀 문화가 가진 생명력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마지막 회는 29일(목) 밤 12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2. 2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논란
    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논란
  3. 3송성문 샌디에이고 계약
    송성문 샌디에이고 계약
  4. 4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5. 5오세훈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
    오세훈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