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6월4일 개최

[한겨레]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6월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과의 현장 매칭을 통해 중장년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9개사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지원사업과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진로상담관, 키오스크 진로성향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이 마련돼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기업 목록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매칭을 원하는 구직자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02-6737-7448)로 문의하면 된다. 별도 신청이 없어도 당일 오후 2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중장년층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발견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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