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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일본 소비자 태도지수 32.8·1.6P↑…반년 만에 개선"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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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시내에 있는 백화점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자료사진. 2025.05.29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시내에 있는 백화점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자료사진. 2025.05.2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태도지수는 2025년 5월에 32.8로 나타났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5월 소비동향조사를 인용해 일반세대(2인 이상 세대)의 소비자 태도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 31.2에서 1.6 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5월 소비자 태도지수는 대폭 하락한 4월에서 상승하면서 6개월 만에 개선했다.

내각부는 미중 관세인하 합의 등이 상당 정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살림살이'와 '수입 증대 방식', '고용환경',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의 4개 의식 지표에 대한 소비자의 향후 6개월간 전망을 5단계로 평가해 지수화한다.

전원이 "좋아졌다"고 답하면 100으로, 모두 "나빠졌다"고 평가할 때는 제로(0)로 계산한다.


지수를 구성하는 4개 지표 모두 올랐다. 상승폭이 가장 큰 건 살림살이로 전월보다 2.9 포인트 뛰어올라 30.2을 기록했다.

고용환경도 1.6 포인트 상승한 37.3, 수입 증대 방식이 0.8 포인트 오른 38.3로 집계됐 다.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은 25.4로 전월보다 1.2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여타 의식 지표인 자산가치는 39.2로 전월 34.1에서 5.1 포인트 뛰었다.

평소 자주 사는 물건의 1년후 물가전망(2인 세대 이상 대상)에서 '상승한다'는 응답은 93.6%로 전월 93.2%보다 0.4% 포인트 높아졌다.

이중 물가가 '5% 이상 상승한다'는 답변은 4월 60.0%에서 55.5%로 4.5% 포인트 저하했다.


'2% 이상 5% 미만 상승한다'는 회답 경우 전월 26.9%에서 29.9%로 3.0% 포인트 올랐다.

또한 '2% 미만'은 8.2%로 4월 6.3%에 비해 1.9% 포인트 상승했다.

내각부는 5% 이상 물가 상승 전망 비율이 감소한 건 휘발유와 신선야채 가격의 하락, 조사일 직전 쌀 가격 인하 등이 영향을 주었다고 추정했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내각부는 소비자 태도지수의 기조판단을 '약한 기미를 보인다'로 유지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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