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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성인 인증' 대신하는 이유…"배달·은행 앱도 안 써" (옥문아)[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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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민정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이병헌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민정과 김재원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배달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다. 항상 마트에 직접 가서 물을 들고 오는데,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양세찬은 "진짜 어플을 안 쓴다"며 그의 말을 뒷받침했다.

이에 이민정은 "오빠(이병헌)도 그런다. 어플을 못 써서 그런 거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그게 더 슬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이 몸을 기울이며 웃자, 이민정은 "지금 웃을 일이 아니다. 진짜 못 써서 그런 거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상황의 진지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숙이 "옆에서 다 해주시는 거냐"고 묻자 이민정은 "처음으로 배달 어플을 깔아줬는데 한 번도 안 쓰더라. 이걸 되게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번은 타지에서 음식을 시켜준 이민정에 이병헌은 '거기서 어떻게 여기로 배달이 되냐'고 물은 적이 있다고. 이민정은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고 했는데) '우와 진짜 신기하다'고 반응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배달 어플에 이어 은행 어플도 사용하지 않는 이병헌에 이민정이 은행 업무도 담당한다는 소식에 김숙은 "돈줄은 다 본인이 쥐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민정은 "그렇지는 않다. 그렇게는 또 안 하더라"라며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이 디지털과 거리가 먼 이유는 어플을 잘 믿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이민정은 "인증번호가 나오면 '이거 이상한 거 아니야?'라고 묻는다"며 이병헌의 디지털 불신을 설명했다.

이어 이민정은 "영화를 보다 보면 가끔 성인 인증을 해야 하지 않냐. 그럴 때 전화가 와서 '민정아, 성인 인증이 필요하대. 네가 필요해'"라고 하더라며 또 하나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이민정은 '오빠도 성인인데 왜 내가 필요해'라고 답했다고. 이민정이 "그게 들어가서 또 인증 코드 누르고 (해야 해서)"라고 하자 양세찬은 "이거 누르고, 전화해야 하고"라며 공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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