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크게 낮췄습니다.
기준금리는 2.5%로 내렸는데,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입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크게 낮췄습니다.
기준금리는 2.5%로 내렸는데,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입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기준금리를 0.25%p 낮췄습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기준금리를 0.25%p 낮췄습니다.
2022년 10월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3%로 올린 뒤 쭉 3%대를 유지하다, 지난 2월 2.75%로 내린 데 이어 오늘은 2.5%까지 내렸습니다.
금융통화위원 7명 만장일치였습니다.
가계대출이 늘고 환율 변동도 커지고 있지만 금리를 인하한 건 그만큼 경기 하방 압력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미국의 관세 부과로 수출도 어려워졌다고 본 겁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지만 그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고 수출 둔화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크게 내려잡았습니다.
한때 2.3%까지 봤던 올해 성장률을 계속 하향 조정하다 이번엔 0.8%까지 낮췄습니다.
미국과 관세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더라도 올해 성장률이 1%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향후 3개월 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에 향후 금리인하 폭이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행은 내년 성장률도 1.6%로 기존 전망치보다 0.2%p 낮췄습니다.
추가 금리인하 시기와 속도도 대내외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이여진]



![하루 한 개씩 쏟아진 새내기주···12월에만 ‘따블’ 5개[마켓시그널]](/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1%2F2025%2F12%2F26%2F823a8b44090f4b8cae22f5d86cf05c58.pn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