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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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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이창섭 부위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창섭 부위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조직위원회는 29일, 이창섭 부위원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국 공공기관·민간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사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부위원장은 "인구문제는 단지 인구 감소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본질적인 도전 과제"라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 머물 수 있는 문화적·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대회 유산"이라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도 청년 주거·일자리·문화 공간 등과 연계한 지속가능 전략을 구체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참여를 통해 단순한 대회 준비를 넘어, 지역사회가 직면한 인구위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을 지목하며, 지역 내 인식 확산을 위한 릴레이를 이어갔다. 캠페인은 향후 민·관·학 각계의 참여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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