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SKC, 교환사채로 3100억 조달…자본 확충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원문보기
SKC 사옥./SKC

SKC 사옥./SKC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C가 재무 개선을 위해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30년 만기 영구채로, 자본으로 인식돼 재무비율 개선과 신사업 자금 조달을 한번에 꾀할 수 있게 됐다.

29일 SKC는 지분 297만5304주(약 7.88%)를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0년 만기 영구채로, 총 3100억원을 조달한다.

발행대상은 사모펀드로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 등이다. 교환가액은 주당 10만3842원으로, 기준 주가의 112% 수준이다. 중도상원요구권은 없지만 발행 1개월 이후인 8월 25일부터는 주식 교환청구가 가능하다.

회사는 글라스기판 등 신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했다는 설명이다. SKC 관계자는 "장기물로 자본으로 반영되는 만큼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신사업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SKC 부채비율은 208%로, 지속된 적자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상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기부
    신민아 김우빈 기부
  2. 2송성문 샌디에이고행
    송성문 샌디에이고행
  3. 3엡스타인 클린턴 연루
    엡스타인 클린턴 연루
  4. 4김상식 감독 베트남 3관왕
    김상식 감독 베트남 3관왕
  5. 5푸틴 우크라 종전
    푸틴 우크라 종전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