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조기 대선입니다.
사전 투표가 오늘(29일) 시작됐는데요. 오후 5시 기준, 17.5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총 36.93%였는데요. 지금 추세대로라면 이번 대선에서 40%대에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도 직접 사전 투표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했는데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총알보다 투표가 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내란 사태도 우리 국민들의 투표 참여만으로 비로소 이겨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청년들과 함께한 취지는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게 해야 되고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함께 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딸과 함께했습니다.
부정선거 가능성이 존재하고 사전 투표 제도를 없애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사전 투표를 기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 제도를 개선하고 없앤다든지 이런 것들은 저는 찬성하는데 만약 안 해버리면 전체 투표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상당히 문제가 있고 우리가 불리해지기 때문에 일단은 제가 먼저 투표…]
선관위는 투표자수와 CCTV를 매시간 공개해서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첫 날 사전 투표, 이제 47분 정도 남았네요. 6시에 마감이 됩니다. 오늘 참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긴 줄을 서가면서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하셨고, 역대 대선 중에서 동시간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17.51%이고, 지난 2022년 20대 대선에 비해서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 다들 투표하셨나요?
· 사전투표 시작…전국 3568개 투표소 어디서나 가능
· 오후 5시 사전투표율 17.51%…지난 대선보다 1.67%p 올라
· 광주 28.89% 전북 29.64% 전남 32.02% 제주 17.93%
· 부산 15.34% 울산 15.52% 경남 15.31%
· 시·도선관위서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 실시간 생중계
· 선관위, 이번 대선부터 '공정선거참관단' 제도 도입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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