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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이석우 대표 사임…후임에 오경석 팬코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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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신임 두나무 대표이사 내정자. 두나무 제공

오경석 신임 두나무 대표이사 내정자. 두나무 제공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이석우(59) 대표가 사임하고 후임에 오경석(49) 팬코 대표가 내정됐다.



이 대표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7월1일부로 두나무의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됐다”며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해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업비트를 초기부터 이끌어온 인물이다.



앞서 지난 2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해 진행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에서 업비트가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를 지원하고 고객 확인 조치 없이 거래를 허용한 사실을 적발해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사유로 두나무와 이석우 대표 등 임원에게 문책경고 징계를 내렸다.



이 대표의 후임으로는 오경석 팬코(의류업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오 내정자는 수원지방법원 판사,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거쳤다. 오 내정자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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