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교육이 출시한 AI 학습 보조 서비스 '도와조AI' 이미지/사진제공=해일교육 |
해일교육(대표 이서준)이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보조 서비스 '도와조AI'(dowazo.ai)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와조AI'는 프롬프트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AI의 안내에 따라 탐구보고서, 글쓰기, 발표 대본 등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복잡한 명령어 없이도 단계별 상세 안내를 제공, AI 활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해일교육 측은 "이번 서비스 출시는 학생들이 프롬프트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면서 "AI의 안내에 따라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결과물 완성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특히 '도와조AI'는 단순한 결과물 생성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과정 전체를 지원한다. 학생의 진로·관심사·학년을 고려해 맞춤형 주제를 추천, 관련 참고자료를 제시하고 개요와 초안 작성을 돕는다. 이후 사용자와 대화해 초안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도 지원한다고 회사는 말했다.
해일교육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문적 탐구 과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과제 해결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고 했다.
이서준 해일교육 대표는 "학생들 간의 AI 활용 능력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양질의 수행평가와 탐구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처음 AI를 사용하는 학생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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