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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홍대서 만난 미래의 나…'KT AI 체험존' 가보니

아시아투데이 김영진,강서연 인턴,조유림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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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략하는 흥미로운 코너 마련
타 통신사 고객도 참여 이끌어

29일 방문한 '홍대 애드샵 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 '드림 AI 스튜디오' 코너./강서연 인턴기자

29일 방문한 '홍대 애드샵 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 '드림 AI 스튜디오' 코너./강서연 인턴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강서연 인턴기자·조유림 인턴기자 = KT가 일상 속 AI 기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KT AI 체험존'을 통해 MZ세대를 공략했다.

29일 오후 2시쯤 방문한 서울 마포구 '홍대 애드샵 플러스' 매장에는 20대 커플이 '드림 AI 스튜디오' 코너를 체험 중이었다. 이 코너는 태블릿으로 AI 설문을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꿈꾸던 모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면 "미래를 원하는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나에게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등 총 15개의 질문에 답하면 이를 바탕으로 AI가 이상적인 미래 모습을 시각화해준다.

사진 촬영은 사진 작가의 적극적인 리드로 진행된다. 여러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뒤 한 장의 사진을 선택하면 약 5~10분간 보정 작업이 이뤄진다. 대기하는 시간 동안에는 커스텀 키링 제작이나 다른 AI 체험도 가능하다. 완성된 이미지는 다음 날 네이버 혹은 사진 속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20대 여성은 "사진이 잘 나와서 만족스럽고, 커플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장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 중 드림 AI 스튜디오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며 "고객은 사진이 나올 때까지 다른 코너나 KT 관련 내용들을 체험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를 하는 모습(위)과 LoL 선수들을 응원하는 코너 모습./강서연 인턴기자·조유림 인턴기자

설문조사를 하는 모습(위)과 LoL 선수들을 응원하는 코너 모습./강서연 인턴기자·조유림 인턴기자




이 외에도 AI 체험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AI 치어풀'은 좋아하는 e스포츠 선수를 AI 이미지로 재현하고, 응원 메시지를 더할 수 있는 코너다. 특히 LoL(리그 오브 레전드)과 협업한 덕분에 팬들의 참여도가 높다. 팬들은 응원 문구를 작성하거나 직접 키링을 만드는 등 즐길 거리가 많다.

또 다른 코너인 'AI 혜택 존'에서는 KT의 AI 기반 구독 서비스 '콴다', '모아진' 등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다. AI 기술을 생활 속 혜택과 연결해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AI 체험존은 단순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 외에도 상담 고객, 인근을 지나는 유동 인구까지 폭넓은 유입을 보였다. 평일엔 방문객 수가 두 자릿 수, 주말엔 세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한다. 타 통신사 고객도 단골 등록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 측은 "홍대 애드샵 플러스가 20대 고객이 즐기는 KT의 상품과 서비스,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AI 체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스텀 키링을 제작하는 모습./조유림 인턴기자

커스텀 키링을 제작하는 모습./조유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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