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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서 활주로 이탈한 제주항공...국토부 안전성 평가 최초 ‘F’

매일경제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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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제주항공이 국토교통부의 안전성 평가에서 ‘F(매우불량)’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전분 무안에서 발생한 참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53개 항공사(10개 국적사, 43개 외항사)와 국내 6개 공항에 대한 ‘2024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안전성 항목 평가에서 F(매우불량) 등급을 받았다. 안전성 평가의 등급은 A(매우우수, 90점 이상), B(우수, 80점 이상), C(보통, 70점 이상), D(미흡), E(불량), F(매우불량, 50점 미만)으로 나뉘는데 F는 가장 낮은 등급이다. 안전성 평가에서 F 등급 판정은 최초라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운항 신뢰성’ 국내선 B++, 국제선 B △항공교통이용자보호충실성 A++ △이용자 만족도 5.74(만족)를 기록했다.

한편 제주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다낭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타이어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약 180명의 승객이 탑승한 이 비행기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둔덕을 들이받고 폭발한 비행기와 같은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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