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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향해 "양머리 걸고 개고기 팔던 후보"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일화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후보 포기,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 "양두구육 하려다 토사구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향해 "양머리 걸고 개고기 팔던 후보"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일화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후보 포기,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권과 선거비용 대납이 조건일 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그건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선거 범죄"라며 "양두구육 하려다가 또 토사구팽당하실 수 있다"고 했습니다.
2.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행진
오늘(2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 사전투표율이 오후 4시 기준 15.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경신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4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697만 8,426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투표율 15.72%를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신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인천 계양,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경기 화성에서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사전투표한 김문수에게 "직접 해보니 의심 풀리셨나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사전투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사전 투표를 안 하면 하루 만에 투표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못하는 경우도 있다. 투표하지 않는 건 더 큰 문제"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김 후보는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직접 해보니 의심 풀리셨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는데요.
김 후보는 "투표율이 낮아지면 우리가 불리해지기 때문에 제가 먼저 투표했다"며 "어떤 여론조사에선 제가 앞서는 것도 나오고 있다. 급속히 추격 중이기 때문에 충분히 앞선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4. 민주, '이재명 아들 병역 면제' 게시글 올린 이수정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9일)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을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28일) 자신의 SNS에 이 후보의 두 아들이 군대를 면제받았다는 허위 정보를 게시한 바 있는데요.
민주당 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의 장남과 차남은 모두 공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며 "이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이 후보에게 불리한 사실을 공공연히 유포하였고, 이러한 행위는 이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공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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