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광복 8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호국보훈 관광지 6곳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영양 남자현지사역사공원 ▶문경 박열의사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안동 이육사문학관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등으로, 영화·문학·역사적 가치가 결합된 현장 중심의 관광지들이다.
먼저 남자현지사역사공원(영양군 석보면 석보로 208)은 영화 「암살」의 여성 독립운동가 캐릭터 안옥윤의 모티브가 된 남자현 지사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는 공간이다.
(제공=경북나드리)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전경 |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광복 8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호국보훈 관광지 6곳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영양 남자현지사역사공원 ▶문경 박열의사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안동 이육사문학관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등으로, 영화·문학·역사적 가치가 결합된 현장 중심의 관광지들이다.
(제공=남자현지사역사공원) 영양 남자현지사역사공원 전경 |
먼저 남자현지사역사공원(영양군 석보면 석보로 208)은 영화 「암살」의 여성 독립운동가 캐릭터 안옥윤의 모티브가 된 남자현 지사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는 공간이다.
(자료=인터넷캡처) 영화 암살 포스터 |
'독립은 정신으로 이뤄진다'는 지사의 신념을 담아, 항일운동과 여성교육 활동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는 산불 여파로 임시 개관 중이다.
(제공=경북나드리) 문경 박열의사기념관 전경 |
문경 박열의사기념공원(문경시 마성면 샘골길 44)은 영화 「박열」의 주인공이자 아나키스트였던 박열 의사의 사상과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자료=인터넷캡처) 영화 박열 포스터 |
법정에서 사모관대를 입은 모습 등을 미니어처로 재현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제공=경북나드리)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내부전시 |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560)은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배경이 된 장소다. 인천상륙작전을 보조하기 위해 자원입대한 772명의 학도병의 희생을 기리는 국내 유일의 해상 호국 전시관이지만 현재 리뉴얼 공사로 임시 휴관 중이다.
(제공=경북나드리) 안동 이육사문학관 내부전시 |
안동 이육사문학관(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25)은 시 '절정'으로 잘 알려진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생애를 조명하며, 시인의 출생지와 함께 옥중 시집, 사진 등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하고 있다.
(제공=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전경 |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상주시 화서면 문장로 288)은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결정적 역할을 한 민·관·군 합동작전의 기록을 담고 있으며, 전투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의 협력을 부각시킨다.
(제공=경북나드리)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내부전시 |
마지막으로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 1580)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록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쟁 세대와 비경험 세대를 잇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광복'이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처럼, 애국지사들이 되찾은 영예로움을 돌아보는 해"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의 호국명소들을 직접 찾아 애국의 정신을 기리고 기억하는 뜻깊은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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