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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4명 탑승한 해군 초계기 추락...인명 피해 확인 중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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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오후 1시 50분쯤 포항 기지 주변 추락
해군 "오후 1시 43분 훈련 위해 포항기지서 이륙"
"탑승 인원 4명…인명 피해·사고 원인 확인 중"
포항경주공항 주변 야산에 추락 민간 피해는 없어
[앵커]
경북 포항에 추락한 해군 초계기 소식을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취재기자가 현장에 도착한 것 같은데요. 이윤재 기자.

[기자]
경북 포항 동해면 초계기 추락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사고가 난 게 언제쯤이죠?

[기자]
네, 처음 신고가 접수된 건 지금부터 2시간쯤 전인 오후 1시 50분쯤입니다.


지금 제 뒤를 보면 소방, 군이 사고를 수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완전히 불에 타버린 초계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변으로 많은 군과 또 소방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요.


또 추락하면서 일어난 불이 옮겨붙은 컨테이너 모습도 자세히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락한 비행기는 해군 해상초계기로 개인됐고 탑승 인원은 모두 4명입니다.

군은 추락한 해군 초계기가 오후 1시 43분쯤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에서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이륙 후 7분 만에 사고가 난 건데아직 사고 경위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전 시신 1구를 수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현장 상황을 보면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정확히 어떤 사람, 어떤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YTN으로 접수된 제보를 보면 초계기가 도로 위로 낮게 스치듯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낮게 날아간 초계기가 추락한 곳은 포항 경주공항 주변 야산입니다.

주변에 아파트를 비롯해 민간 시설이 있지만 야산에 추락하면서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은 인력 40여 명과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불길이 모두 진화된 상황입니다.

사고 비행기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에서 개발한 대잠초계기 P-3C 기종으로 1995년에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은 참모차장을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만들어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해군은 잠시 뒤에 이곳 현장 주변에서 브리핑을 할 예정인데요.

추가로 확인되는 내용이 있으면 곧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포항 해군 초계기 사고 현장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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