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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소속사 떠난 후 첫 근황…슬픔 뚝뚝 '눈물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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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아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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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소속사를 떠난 후 처음으로 근황을 알렸다.

아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아린이 꽃무늬 패턴이 새겨진 핑크빛 원피스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아린은 10년 동안 함께했던 소속사를 떠난 후 첫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린은 멤버 유아와 함께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지난 8일 떠났다. 소속사는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리며 유아와 아린에 대해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됐으나, 오마이걸 멤버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린이 몸 담고 있는 오마이걸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달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를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는 등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사진=아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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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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