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승국이, 팬카페 '승승장국'의 응원과 함께 디시트렌드 순위도 올라가나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29일 오후 3시 46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에서 진행 중인 5월 5주차 가수 · 트로트 남자 부문 투표 '이런 사랑 또 올까요? 나만의 최애 트로트 황제는 누구?'에서 트로트 가수 승국이가 5표를 기록하며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수치는 아니지만, 그 안에는 팬카페 '승승장국'의 변함없는 사랑과 진심이 오롯이 담겨 있다.

출처=승국이 개인 SNS

팬카페 '승승장국'은 말 그대로 승국이의 승리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팬들의 집합체다. 그들이 쌓아가는 매일은 특별하다. "승국님 생일 축하드려요!!"라는 진심 어린 글 속엔 그의 존재가 누군가의 하루를 밝혀주고 있다는 확신이 담겨 있다. "라디오 시간이 순삭~"이라며 함께한 방송 시간을 아쉬워하는 팬의 글에서는 그의 목소리가 얼마나 따뜻하게 다가오는지를 느낄 수 있다.

매달 첫째 날이면 '승승장국'은 작지만 특별한 의미를 담는다. "2월의 첫째날", "3월의 첫째날", "2025년의 첫째날" 등 평범한 하루도 승국이와 함께라면 기념할 이유가 된다. 그의 이름을 부르는 "승국님~"이라는 단순한 인사조차, 팬들에게는 따스한 하루의 시작이 된다.

비록 이번 투표에서 5표라는 작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그 숫자 뒤에는 팬들의 성실한 하루와 소중한 시간이 녹아 있다. 무엇보다 '승승장국'이 믿는 것은 인기의 높낮이가 아니라, 승국이가 전하는 진심 어린 노래 한 곡, 한 소절의 힘이다.

승국이는 현재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속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한 걸음 한 걸음마다 팬들의 마음을 담고 있기에 더욱 단단하다. '승승장국'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응원은, 오늘도 그를 향한 꾸준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있다.

트로트라는 길 위에서, 승국이는 자신의 호흡으로 걷고 있다. 그리고 그 옆을 '승승장국'이 변함없이 함께하고 있다. 무대 위에 머무는 순간보다, 그를 기다리는 마음이 더 빛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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