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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유권자 발걸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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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김다현 기자, 서울 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함께 투표소를 찾거나 바쁜 직장 생활 와중 짬을 내서 나온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혜숙 / 서울 구로동 : 한 표의 소중함을 늘 말했지만, 이번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빨리 (투표를) 하고 싶었어요.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송정섭 / 서울 구로동 :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든 할 수 있어서 번거롭게 다른 곳에 가서 할 필요 없이 출근길에 들러서 투표 참여하게 됐습니다.]

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일 현재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12.34%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이고, 지난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10.48%와 비교하면 1.86%p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SNS를 통해 '개인 도장을 사용해 기표해야 한다'는 등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개인 도장으로 기표한 투표지나 선거인이 공개한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되고,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전송하는 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 투표소 현장에 경찰이 배치된 것도 눈에 띄는데요.

중앙선관위는 투표소에서 용지를 훼손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 등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는 경찰과 협조해 단호하게 대처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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