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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필리핀 앙헬레스 한국인 관광객 살인범 검거…"조직원 중 한 명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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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정문홍 회장은이 유튜브 채널‘가오형 라이프’에[속보]필리핀 앙헬레스 한국인 관광객 살인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범인 검거 소식을 전했다. / 로드FC

로드FC정문홍 회장은이 유튜브 채널‘가오형 라이프’에[속보]필리핀 앙헬레스 한국인 관광객 살인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범인 검거 소식을 전했다. / 로드FC


[OSEN=홍지수 기자]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벌어진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범인이 긴급 체포됐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은이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속보] 필리핀 앙헬레스 한국인 관광객 살인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 범인 검거 소식을 전했다.

필리핀 앙헬레스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은 지난 4월 벌어진 것으로 한국인 피해자는 강도에게 저항하다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정문홍 회장은 로드FC 필리핀 법인 알버트 페로 대표에게 범인 검거를 위해 수차례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페로 대표는 필리핀 경찰 범죄수사국(CIDG) 국장 출신으로, 필리핀 내 조직 범죄·마약 단속 및 공공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 해온 인물이다. 정문홍 회장의 부탁에 페로 대표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범인을 잡아달라며 수사를 긴밀히 부탁했다. 이후 페로 대표는 수사 진행과 관련해 후배들과 연락을 주고 받아왔다.

정문홍 회장은 페로 대표와 함께 앙헬레스 CIDG 사무실, 중부 루손 경찰청을 직접 방문했다. 범인을 반드시 검거해달라는 의미로 50만 페소 (약 1200만 원)의 격려금 지급을 약속하기도 했다.

계속된 수사에 결국 범인은 지난 28일 오전 8시경 검거됐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운전자와 조직원이 체포됐고, 아직 검거되지 않은 총을 쏜 범인도 신원이 확보돼 검거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정문홍 회장은 가오형 라이프 영상을 통해 “나와 로드FC 필리핀 페로 대표님이 담당 경찰관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다. 5월 28일 아침 8시에 범인 중 한 명을 검거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조직원 중 한 명이 이 내용에 대해서 실토하고 있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사람을 검거했고, (아직 검거되지 않은 삶은) 아담이라고, 총을 쏜 사람인데 그 사람의 신원은 모두 확보가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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