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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도 이젠 '도핑'? '제논 가스' 마시고 사흘 만에 에베레스트 '초고속' 등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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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등반의 가장 무서운 적은 고산증입니다. 이 때문에 몇 주씩 걸려 적응 훈련을 하고 첫발을 떼게 됩니다. 그런데 영국 등반가들이 제논 가스를 이용해 사흘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등산 윤리 위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8848m 높이 '에베레스트'

등반가들의 '꿈'

근처 베이스캠프에서

저산소 적응 훈련

등반에 몇 주는 걸리는 게 보통


그런데...

현지시간 24일

영국 전직 특수부대원 4명이


'사흘만'에 정상 도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던 건

고산 적응 대신 쓴


'제논 가스' 때문

[루카스 퍼텐바흐/영국 등반가]

"지난 5년간 등산을 위해서 특별히 개발한 건데, 제논가스는 고산증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기후 적응을 쉽게 해줍니다."

제논은 저산소 상황에서

피의 산소 운반 능력 끌어올려

하지만 효과 입증 충분치 않고

과다 복용 시 사망 경고도

네팔 정부도 불편한 심기

"산 체류 시간 줄여

셰르파와 관광업계 피해"

'제논 가스' 사용 논란에도

이번 등반에 성공한 등반가는

"내년부터 제논 활용해

2주짜리 에베레스트 등반 여행 선보이겠다"

당분간 등반계 '뜨거운 감자'될 듯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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