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방문한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대표단 |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폴란드 정부 대표단이 'IT 중심지' 경기 성남 판교 등을 찾아 한국과 IT산업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2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전날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대표단은 안랩[053800], 네이버, 윈스테크넷[136540] 등을 방문해 국내 IT산업 현황을 살폈다.
안랩은 대표단을 초청해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온 사이버 보안 활동과 정부·중소기업 대상 보안 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방문했다고 안랩은 전했다.
대표단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및 컴퓨터 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 소속 정책 담당자, 보안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안랩은 대표단이 보안 전문성과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지원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대표단은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등 기술을 체험하고, 네트워크 정보 보호 전문 기업 윈스테크넷을 찾아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IPS) 기술 등을 살펴봤다.
윈스테크넷은 "대표단은 보안 설루션의 효과는 물론, 글로벌 통신사와 공공기관에 납품되는 사례에 주목하며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에 선정된 폴란드는 최근 방산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는 등 안보 강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단은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도 방문해 AI 정품 검수, 가격 예측, 안전결제 시스템 등 리커머스(중고거래)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대표단, 윈스테크넷 방문 |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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