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아이티센엔텍(대표 신장호)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추진하는 185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년)’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등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 과제다.
아이티센엔텍은 본 사업의 주사업자로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력진단 및 통합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ST(Multi Stage adaptive Test)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시스템 ▲SaaS형 컴퓨터기반검사(CBT) 시스템 ▲학습·심리·정서 콘텐츠를 포함한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AI 기반 자동채점 적용 및 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개념검증(PoC) 수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인프라 및 연계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디지털 학습 진단 환경을 고도화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가관리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학습자 개인의 성취 수준에 기반한 정밀한 진단과 피드백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교사, 학부모, 교육 당국을 위한 학습관리체계(LMS)와 시도교육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 포털도 함께 구현함으로써 교육 서비스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이티센엔텍은 지난 2024년 AI 맞춤형교수학습 플랫폼 1차 구축사업 수주(341억원 규모) 성과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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