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사전투표 첫날 맑고 낮 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앵커]

조민주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대선 사전 투표 양일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외출 시 가방 속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는데요.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에서 20mm 안팎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또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소나기 구름이 발달할 텐데요.

예상되는 양은 전국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 정도겠습니다.

내일도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소나기가 지나지 않을 땐 하늘빛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낮동안 기온도 크게 오를 텐데요.

특히 대전과 광주 등 일부 지역은 28도에 달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분들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2도, 대전 22.5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엔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엔 모처럼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대선 당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에만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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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