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연세대 축제 첫 출격…강렬·청량 밴드 사운드로 여름밤 낭만 더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드래곤포니가 페스티벌에 이어 대학 축제까지 접수한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29일 연세대학교 개교 제140주년 축제인 무악 대동제 '센트 오브 블루'(Scent of Blue)에 출연한다.

이는 드래곤포니가 데뷔 후 처음 서는 대학 축제 무대다. 드래곤포니는 강렬함과 청량함을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로 청춘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불완전한 소년들의 과감하면서도 열정적인 에너지를 녹여낸 드래곤포니만의 밴드 사운드로 여름밤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포니는 최근 전석 매진 속에 국내와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 대세 행보에 불을 지폈다. 기세에 힘입어 드래곤포니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5월 '이달의 K팝 루키'로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음악성을 증명하며 밴드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드래곤포니의 한계 없는 성장세에 이목이 쏠린다.

드래곤포니는 대학 축제뿐 아니라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라인업에도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6월 12일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밴드 콘서트', 6월 14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6월 22일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2025 라운드 인 말레이시아', 6월 28일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6월 29일 '라이브 온 부산', 7월 6일 '더넥스트웨이브 XX25 비치 뮤직 페스티벌', 7월 20일 '사운드베리 페스타' 25', 8월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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