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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링거 사진→89평 아파트 경매 위기…"금방 망할 애처럼 됐다"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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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방송인 이경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방송인 이경실이 최근 자신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294㎡(89평) 아파트 경매 관련 보도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경실, 사유리, 최여진, 이호선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제가 SNS(소셜미디어)에 매일 일기를 쓴다. 저라고 안 아프진 않지 않나. 최근 인후염에 걸려서 링거 맞은 사진을 올렸다"며 그게 바로 다음 날 기사화 돼 주변 사람들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그게 시발점이 됐다"며 경매 보도가 이어지면서 갖은 추측이 불거졌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엔 금방 망할 애처럼 기사가 났다. 나도 너무 놀랐다. 식구들도 모르게 쉬쉬했는데 깜짝 놀라서 시골 내려갔다가 갑자기 올라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경실은 "인생이 지루할 틈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경실은 지난 15일 자신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293㎡(89평)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는 사실이 부동산 경매·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을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경실은 2007년 해당 아파트를 약 14억원에 매입해 실거주해왔다. 그러나 아파트를 담보로 빌린 13억여원을 갚지 않아 경매에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경실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 잘 해결됐다"며 "몇 년간 일을 안 하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찾고자 어느 곳에 투자를 좀 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3년 전부터 여러모로 꼬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실은 "온 국민이 다 알게 돼서 창피했다"며 "마음 같아선 취소 접수증 사진 올리고 싶은데 그건 참겠다. 걱정해주신 분들 미안하고 감사하다"라고 해당 건이 잘 해결됐다고 전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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