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여름 더위 속 소나기…종일 짙은 오존 주의

대선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가방 속 우산 하나 잘 챙겨주셔야겠는데요.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 안팎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또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오후부턴 소나기구름이 발달할 텐데요.

예상되는 양은 전국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 정도겠습니다.

내일도 곳곳으론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소나기가 지나지 않을 땐 하늘빛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오를 텐데요.

특히, 대전과 광주 등 일부 지역은 28도에 달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분들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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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