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월클 is Back!" 월드클라쓰, 굴욕 씻고 화려한 부활…'골때녀' 2049 시청률 1위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사진=SBS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FC월드클라쓰'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2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는 G리그 B조 최하위 팀인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벼랑 끝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원더우먼'에 5대 0으로 충격의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이 무너졌던 '월드클라쓰'는 이날 경기에서 달라진 투지와 경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부터 '월드클라쓰'는 압도적인 기세를 보였다. 전반 2분, 골키퍼 케시가 하프라인 위로 과감하게 올라와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월드클라쓰'의 공격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전반 5분, 나티의 코너킥을 애기가 침착하게 처리해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8분에는 카라인의 킥인을 받은 나티가 중거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월드클라쓰'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불과 1분 뒤인 전반 9분, 사오리의 패스를 다시 나티가 골로 연결하며 전반에만 4골 차를 만들었다.

'스트리밍파이터'는 만회골을 위해 분전했지만 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심으뜸이 골을 넣었으나 VAR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확인돼 노골 선언이 되는 불운을 겪었다. 또 페널티킥 기회에서도 앙예원의 슛이 '월드클라쓰' 골키퍼 케시의 선방에 막히며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스트리밍파이터' 골키퍼 깡미는 경기가 끝난 후 "오늘 일주어터가 많이 생각 난다"며 "'키퍼들이 진짜 힘들겠구나' 싶다. 다음 파장이 휘몰아치는데 이걸 어떻게 이 사람들은 감당했을까…마음이 안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월드클라쓰' 골키퍼 케시는 "여러분, '월클' 아직 안 죽었어요. '월클' 이즈 백!"이라며 당당하게 팀의 부활을 선언했다.

이날 대승으로 '월드클라쓰'는 자존심을 회복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렸고, '스트리밍파이터'는 여전히 꼴찌를 탈출하기 위한 험난한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스트리밍파이터'와 'FC구척장신'의 다음 경기가 예고됐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2049 시청률 1.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백해룡 파견 해제
    백해룡 파견 해제
  4. 4푸틴 우크라 공습
    푸틴 우크라 공습
  5. 5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