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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

이데일리 임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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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 제출…권항대행 재가 전
사표 수리되면 방통위 다시 1인 체제로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9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이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으며,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아직 사표를 수리하진 않은 상태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사진=연합뉴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사진=연합뉴스)


판사 출신인 김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작년 7월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작년 8월 국회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직무 정지된 이 위원장을 대신해 탄핵이 기각된 올해 1월까지 1인 체제로 약 6개월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말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을 비판하면서 사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김 부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통위는 이진숙 위원장만 남아 4개월 만에 다시 1인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1인 체제에서는 전체 회의를 열 수 없어 각종 심의·의결 등 주요 의사 결정 자체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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