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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잊지 않은 무리뉴…"SON 우승하고 울더라, 팬들에게도 특별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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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세 무리뉴가 손흥민의 우승을 언급했다.

영국 '메트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거라고 인정했다"라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들어 맨유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토트넘이 잘 버텼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토트넘이 UEL 정상에 올랐다. 17년 만에 맞이한 공식 대회 우승이었다.


과거 토트넘과 맨유를 이끌었던 무리뉴는 "영향은 명백하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게 되고, 레비 회장에겐 UCL이 제공하는 수백만 파운드가 가장 좋은 소식이다. 팬들, 선수단, 엔제 포스테코글루에겐 타이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경기는 놀랍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수년간 트로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역사를 만들었다. 맨유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루벤 아모림을 지지하는 것 같다.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무리뉴는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난 복잡한 감정이었다. 맨유를 사랑하고 아모림과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고 울고 있는 걸 봤다. 토트넘 팬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감정이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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