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중격돌] 굳어진 '3자 대결' 구도…치열한 막판 표심 잡기

다가온 선택의 순간…29~30일 사전투표

이재명, 서울 누비며 수도권 표심 호소

"여가부, '성평등가족부'로"…尹정부와 차별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여전히 구조적인 성차별이 계속되고 있어서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폐지하거나 그럴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이름을 바꾸고 오히려 역할을 확대, 강화하자…"

민주, 이준석 '여성신체' 발언에 "사퇴" 총공세

이재명 "안타깝다" 짧은 입장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뭐 안타깝다 이 정도 하겠습니다."

김문수, 텃밭 PK·TK서 '큰절'

"절대 계엄 없고 탄핵 없을 것" 약속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앞으로 절대 계엄 같은 거 저는 안 한다고 약속드렸죠. 그리고 탄핵도 절대 없도록 하겠다"

"방탄 괴물 독재"…이재명 직격

"힘없는 김문수를" 표심 호소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방탄 괴물 독재 이거 용서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김문수 혼자 힘이 없어요, 국회의원들도 힘이 없어요. 여러분이 찍어줘야 되겠죠."

이준석, 서울 집중 유세

사실상 단일화 불발…'완주' 선택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단일화는 저희가 애초에 염두에 둔 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고요."

악재 된 TV토론…'여성신체' 발언 논란 일파만파

"어떻게 더 순화할지 모르겠지만…" 사과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발언을 제가 그대로 옮겨서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뭐 다른 방법이 없다…불편한 국민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선 제가 심심한 사과를 하겠습니다."

신촌, 인천, 동탄서 일제히 각각 사전투표

'수성이냐 역전이냐'…민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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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