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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왼쪽부터),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5.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오늘(29일) 투표를 한다. 이재명 후보는 청년층 투표 독려를 위해 대학가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을, 김문수 후보는 극적 반전을 목표로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각각 선택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이날 대학가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이 몰려있어 청년층 인구가 많은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이번 대선을 내란종식과 민생회복의 기회로 삼자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등 인사들도 일제히 서울과 인천, 대구, 충청,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사전 투표할 계획이다.
김문수 후보도 이날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사전투표 지역으로 인천 계양을 선택한 데 대해 선대위는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재명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택 인근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이준석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공원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 "동탄이 거주지라 동탄에서 사전투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이날 전남 여수 석창 4거리에서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한 뒤 여수 주삼동주민센터에서 한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 96개, 전남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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