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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 "공짜영화 못보나" 운영자검거→우회접속방법 대체사이트 티비위키·오케이툰 단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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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불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유통하고 스트리밍한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실형을 선고. (사진=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홈페이지)

불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유통하고 스트리밍한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실형을 선고. (사진=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홈페이지)


누누티비는 2021년 개설되어 국내외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드라마, 영화, 방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웹사이트를 의미한다.

이 사이트는 회원가입이나 요금 지불 없이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했기 때문에 빠르게 이용자가 늘어났다.

한때 월간 이용자가 천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로 인해 국내 OTT 및 방송사들은 약 5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저작권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누누티비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도메인을 계속 바꾸는 등 정부의 단속을 피해 운영되었지만, 문화체육관광부, 검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의 공조 수사 끝에 2024년 11월 운영자가 검거되었고, 2024년 12월 구속 기소됐다.

이후, 최근(2025년 5월) 운영자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징역 3년과 7억 원 추징을 선고받았다.

누누티비는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 등으로 수익을 얻었으며, 이 외에도 '티비위키', '오케이툰', 등 다른 불법 스트리밍 및 웹툰 사이트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누티비는 2021년부터 국내외 유료 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여 저작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운영자는 누누티비 외에도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불법 웹툰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 등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고, 범죄 수익으로 고급 차량, 시계, 비트코인 등 상당한 금액의 금품이 압수되기도 했다.

불법 ott 누누티비를 비롯한 티비위키·티비몬 온라인 불법유통사이트는 최근 다수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불법 OTT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불법 OTT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서버오류로 접속에 문제가 발생, 수사망이 좁혀져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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