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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승리' 한화 김경문 감독 "승패 떠나 좋은 경기…채은성 칭찬하고파"

뉴시스 신유림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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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모두 집중력 잃지 않은 덕분에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1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2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1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2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치열한 연장 혈투 끝에 전날 패배를 설욕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5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한화는 에이스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타선 역시 경기 초반부터 터지면서 한화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7회말 수비가 흔들리는 사이 폰세가 LG 박해민에게 동점 적시타까지 맞으면서 한화는 4-4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9회까지 후속 타점이 나오지 않으며 이날 경기는 연장까지 접어들었으나, 한화는 결국 이날 경기 마지막 공격 기회를 살려냈다.

11회초 2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LG 박명근의 시속 145㎞ 직구를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작렬하며 한화는 6-4 리드를 잡았다.


비록 11회말 1점 실점을 내줬으나, 채은성의 결승 투런포를 통해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끝난 후 김 감독은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였다. 좋았던 분위기가 넘어가 힘든 상황을 맞이했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다시 리드를 잡아내 승리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김 감독은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린 채은성을 승리의 주역이라고 콕 집었다. 그는 "오늘 경기 중 채은성의 결승 홈런을 가장 칭찬하고 싶다"고 높이 평가했다.


11회초 극적인 투런포로 승리를 거둔 한화는 29일 L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통해 위닝시리즈에 도전, 선두 추격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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