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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오종혁, 42세에 둘째 볼까…딸 로지 "동생 좀 낳았으면" (슈돌)[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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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오종혁의 딸 로지가 동생을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5회는 '뛰고 웃고 즐기고' 편으로 장동민-지우 부녀와 오종혁-로지 부녀가 봄맞이 모종 심기를 위해 만났다.

이날 장동민은 로지에게 둘째 시우를 소개하며 "지우의 동생 시우다. 로지도 동생 있으면 좋겠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로지는 "응"이라며 바로 답했고, 이어 동갑내기인 지우에 동생이 있으면 좋은지를 물었다.

지우가 좋다며 "동생 낳아 달라고 해"라고 하자, 로지는 말 끝나기가 무섭게 오종혁에게 달려가 "동생 좀 낳아 줘야겠어요"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바로 가서 얘기한다. 동생 낳아달라고"라며 미소를 보였다.

로지는 "동생 좀 낳으면 좋겠어요"라며 다시 한번 동생을 향한 바람을 드러냈지만, 이런 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오종혁은 "나갔으면 좋겠다고?"라고 동문서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고, 장동민이 "못 알아듣는 거냐 못알아듣는 척하는 거냐"라고 하자 오종혁은 "일하느라 정신이 약간 나갔다"고 해명했다.




작업이 끝난 후, 오종혁은 김준호도 "휴가네 완전"이라며 감탄했었던 '동민 타운'에서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

앞서 PC방과 찜질방, 스크린 골프장까지 보유한 '동민 타운'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던바. 연예계에서 유명한 골프 애호가로 알려진 오종혁은 골프 연습을 이어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이내 잠에서 깬 딸이 등장하자 놀란 표정으로 멈춰 서고 말았다.

딸들의 등장으로 쉬는 시간이 끝난 장동민은 "왜 벌써 일어났냐", "그래 너네 여기서 해라(놀아라)"라며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83년생인 오종혁은 그룹 클릭비 출신으로, 지난 2021년 4월에 사업가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2년 7월 딸 로지를 품에 안았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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