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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피어엑스, 손발 안맞는 DNF 제물 삼아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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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2024 스토브리그를 기점으로 2024 KeSPA컵, 2025 LCK컵,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막바지까지 장장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여전히 손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그 댓가는 처절한 완패였다.

‘여우 군단’ 피어엑스가 손발이 여전히 맞지 않던 DN 프릭스를 1승의 제물로 삼고 5연패를 탈출했다.

피어엑스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DNF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25일 KT전에서 콜업된 ‘데이스타’ 유지명이 데뷔 LCK 첫 승을 스스로 견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5연패를 끊은 피어엑스는 6승(11패 득실 -10)째를 올리면서 7위로 올라섰다. 5연패를 당한 DNF는 시즌 16패(1승 득실 -26)째를 당했다.

이날 경기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지난 25일 KT전에서 ‘비디디’ 곽보성을 상대로 활약한 ‘데이스타’ 유지명의 압도적인 캐리쇼에 DNF의 자멸에 가까운 실수가 얼룩진 승부였다.

DNF가 갈수록 우위를 점하는 1세트를 호흡과 오더가 갈리는 고질적인 실수가 되풀이됐다. 25분까지 DNF가 앞서나갔지만, 엇박자로 팀 플레이가 무너졌다. 바론 둥지 앞 한타에서 상대를 각개격파한 피어엑스가 1세트를 35분만에 정리했다.


피어엑스가 블루사이드로 진영을 옮긴 DNF에 2세트를 압도당했지만, 마지막에 웃는 이는 피어엑스였다. 2세트를 잡아내면서 승부를 1-1로 추격한 DNF가 3세트 초반부터 앞선 세트의 여세를 몰아 스노우볼을 굴려나갔지만, 결국 실수에 또 발목을 잡혔다.

피어엑스는 두 번째 드래곤 앞 한타부터 실수를 연발한 DNF의 허술한 조직력을 놓치지 않고 공략하면서 5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데이스타’ 유지명은 애니로 역대급 티버 소환술을 보여주면서 DNF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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