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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타박상으로 삼성전 결장…김진욱은 향후 선발투수 복귀 가능성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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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맹봉주 기자] 어려운 경기가 예고된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하루 전 경기에선 3-7로 졌다.

이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 고승민(2루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민재(유격수), 나승엽(1루수), 손호영(3루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주전 포수 유강남이 빠졌다. 손성빈이 유강남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쓴다.

경기 직전 만난 롯데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은 오늘(28일) 힘들 것 같다. 타박상이다"라고 말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롯데는 유강남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생각이다. 28일 삼성전에선 경기 도중 교체선수로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유강남은 올 시즌 타율 0.313 .4홈런 18타점 2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32로 활약 중이었다. 롯데는 공수에서 유강남 공백이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데뷔한 손성빈은 이번 시즌 5경기에 나섰다. 타석엔 두 번 나가 아직 안타가 없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전날 1군으로 콜업된 후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한 왼손 투수 김진욱을 호평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진욱이는 어제(27일) 정말 베스트 공을 던졌다"며 "빚맞은 타구가 나와서 그렇지, 그렇게 던질 수 있으면서 왜 안 던졌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1군에 있던 투수들이 시즌 도중 2군에 내려가서 확 끌어올리는 경우를 못 봤다. 2군에 있으면 계속 안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올린 다음에 중간에라도 써보자 생각했다. 투수코치가 있는 힘껏 던져보라고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향후 김진욱을 선발투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상황 봐서 선발에 한 번 들어갈 수 있다. 써야 한다. 충분히 써야 하는 왼손 투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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