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삼성전자 주가 등락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28일 홍콩 CSOP자산운용은 'CSOP 삼성전자데일리2X레버리지'와 'CSOP 삼성전자데일리-2X인버스'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두 상품은 스왑 계약 합성 복제 방식으로 삼성전자 일일 주가 상승률의 2배, 마이너스 2배 수익률을 추구한다. 삼성전자 단일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것은 전 세계에서 최초다.
CSOP자산운용은 "삼성전자의 단기적 시장 변동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며 "삼성전자는 한국의 정치 상황, 관세 갈등 등 거시 이벤트에 예민하다"고 출시 이유를 밝혔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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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P자산운용은 "삼성전자의 단기적 시장 변동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며 "삼성전자는 한국의 정치 상황, 관세 갈등 등 거시 이벤트에 예민하다"고 출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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