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록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한라산 야간 산행이 오는 7월 세계유산축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한라산 미공개 구간인 백록샘과 비공개 동굴인 김녕굴 등도 개방될 예정입니다.
권민지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기자>
흐린 하늘 너머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태양.
여기에 신비로운 백록담의 풍경까지 더해집니다.
백록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한라산 야간 산행이 오는 7월 세계유산축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한라산 미공개 구간인 백록샘과 비공개 동굴인 김녕굴 등도 개방될 예정입니다.
권민지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기자>
흐린 하늘 너머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태양.
여기에 신비로운 백록담의 풍경까지 더해집니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절경에, 한라산을 찾은 이들은 새벽 추위도 잊은채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구름 사이로 붉게 떠오른 일출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생물권 보전 지역부터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까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한라산.
이처럼 백록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한라산 야간 산행 허용은 지난 1월 1일 새해 이후 처음입니다.
한라산 야간 산행은 세계유산축전 기간인 오는 7월 중에도 2일간 한시적으로 허용될 전망입니다.
국내외 방문객들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세계유산축전 기간 동안 한라산 미공개 구간인 백록샘과 비공개 동굴인 김녕굴 등도 개방될 예정입니다.
[강경모/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 사무국장 :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의 세계 유산을 전 세계에 알려보고자 만들어졌거든요. 축전 기간에만 개방해서 보여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한라산 야간 산행뿐만이 아닌 모든 프로그램이 호기심을 느끼기에 굉장히 좋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5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은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일령 JIBS)
JIBS 권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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