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리액티브 턴제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30만 장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프랑스 인디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Sandfall Interactive)가 개발했으며, PC 버전은 스토브,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콘솔 버전은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S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판매 330만 장… 게임패스 제외 실판매 집계
지난 4월 24일 전 세계 정식 출시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게임패스를 제외한 전 플랫폼 누적 판매 330만 장을 기록했다. Xbox 및 PC 게임패스를 통한 다운로드는 별도 집계되지 않아, 실제 유저 접점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프랑스 인디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Sandfall Interactive)가 개발했으며, PC 버전은 스토브,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콘솔 버전은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S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판매 330만 장… 게임패스 제외 실판매 집계
지난 4월 24일 전 세계 정식 출시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게임패스를 제외한 전 플랫폼 누적 판매 330만 장을 기록했다. Xbox 및 PC 게임패스를 통한 다운로드는 별도 집계되지 않아, 실제 유저 접점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크리틱 92점, 유저 평점 9.7… “2025년 최고 평가작 중 하나”
이 게임은 평가 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Metacritic 콘솔 기준 메타스코어 92점, 유저 평점 9.7점을 기록하며, 2025년 출시작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벨 에포크풍 세계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연출력, 실시간 회피와 패링을 결합한 리액티브 전투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게임 음악 또한 글로벌 흥행을 뒷받침했다. OST 작곡가 로리엔 테스타르(Lorien Testard)가 주도한 앨범은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으며, 누적 스트리밍 8천만 회를 돌파했다. 대표곡 ‘Lumiere’는 유튜브에서만 280만 뷰, 전 플랫폼 통합 1,30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30인 이하 인디팀의 기적… 마크롱 대통령도 공식 축하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약 30명 규모의 인디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작품에는 첫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발자도 다수 포함됐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역사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 중 하나다. 프랑스의 대담함과 창의성을 보여준 멋진 사례”라며 공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국내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가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로 PC 버전 유통을 맡고 있다. 스토브는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 경험을 바탕으로 인디·해외 작품의 국내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AAA급 타이틀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서 예술성과 몰입감을 갖춘 인디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앞으로의 추가 확장 콘텐츠와 수상 레이스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