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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강력한 탐색능력과 무장 앞세워 한국형 무인함대 구현

이데일리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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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무인수상정 콘셉트 모델 ‘해검-X’ 최초 공개
무인체계 개발 계열화·모듈화 플랫폼(MOSA) 적용
임무 목적별 다양한 무인수상정 개발 박차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IG넥스원이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미래 무인수상정 콘셉트 모델인 ‘해검-X’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무인함대 비전을 제시했다.

무인체계는 미래전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전투 효과 극대화와 인명 피해 최소화는 물론,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미래 병력 부족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어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5년부터 민군 과제로 무인수상정 ‘해검(Sea Sword)’ 시리즈를 자체 개발하며 관련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왔다. 해검시리즈는 임무장비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검-II와 해검-III, 해검-V를 비롯해 엠 헌터(M-Hunter) 등으로 발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방위사업청과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해군 전진기지와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 정찰과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을 개발하는 것이다.

정찰용 무인수상정은 향후 작전반경 확장을 위해 저궤도 상용위성까지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다양한 임무 장비를 탑재할 수 있게 무인수상정의 무장과 탐지체계를 모듈화하고 품목도 다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전력화될 정찰용 무인수상정과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자폭용 무인수상정에 해검-X를 나란히 전시하며 무인함대 구현 의지를 피력했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2025’에서 LIG넥스원이 미래형 무인수상정인 ‘해검-X’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김관용 기자)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2025’에서 LIG넥스원이 미래형 무인수상정인 ‘해검-X’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김관용 기자)


해검-X는 피탐 범위를 최소화한 스텔스형 디자인에 다기능레이다(MFR)를 탑재해 강력하고 입체적인 탐색 성능이 특징이다. 20㎜ 원격무장체계(RCWS)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경어뢰 ‘청상어’, 공격 드론 등 LIG넥스원의 무장을 장착했다. 인공위성과 통신 드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통제하고 효과적인 군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표준화된 플랫폼에 임무별 장비를 탈부착하며 대함전과 대잠전, 대드론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 유연하면서 강력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 개발에 계열화·모듈화(MOSA) 플랫폼을 적용해 대함전, 대잠전, 대드론전 등 ‘미션 모듈’과 표준화된 ‘무인수상정 플랫폼’을 결합했다. 모듈화된 장비를 쉽게 교환해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유지관리 비용 감소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향후 전투용과 함탑재, 기뢰제거 등 임무 목적별 무인수상정 개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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