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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내각 구성 성별균형 고려"

연합뉴스 한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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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인 역차별도 잘 살펴 대처할 것"…"양성평등정책담당관 제도 확대"
토론회 준비하는 이재명 후보(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5.27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토론회 준비하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5.27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힌 뒤 "성평등은 통합과 포용,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성평등가족부는 불공정을 바로잡고, 모두의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진작하는 컨트롤타워가 되겠다"며 "부분적인 역차별이 있는지도 잘 살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향후 내각 구성 시 성별과 연령별 균형을 고려해 인재를 고르고 기용하겠다"며 "성평등 거버넌스 추진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제도를 확대해 성평등 정책 조정과 협력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지자체 내 전담 부서를 늘려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집권 후 추진했으나 거대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여성가족부의 기능은 축소됐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째 공석인 상태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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