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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학생들과 보건교육" 동의과학대, 마을로 간 간호 실습

머니투데이 권태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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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찾아 만성질환·영양·안전 교육
보건소,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실천형 커리큘럼 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현장 경험으로 간호인재 역량↑

동의과학대 간호학과의 보건교육을 듣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들./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 간호학과의 보건교육을 듣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들./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다수의 생활터에서 이론과 임상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법,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보건·영양·환경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러한 활동은 2011년 부산진구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는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부산 진구 양정다함께돌봄센터, 연제구 행복한아이꿈터 등에서도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최은주 양정다함께돌봄센터장은 "아동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역할극, 시범, 강의 등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교육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아이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일 때는 당황했지만 큰 소리로 호응하는 적극적인 학생들 덕분에 교육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주 간호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기관과 협력해 실천형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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