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대가 버스를 앞지르려 역주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마주 오던 탱크로리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 빠져나갑니다.
중앙선을 넘나들며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두 차로가 다 막혀 갈 곳이 없자 인도로 올라탑니다.
[장지현 순경 / 진천경찰서 이월파출소]
거기가 어린이 보호구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들이 많은 상태에서 역주행 중에 정면에서 오는 차량이 그 차량을 막게 되어서
먼지를 내며 내달리는 차량.
시속 115km로 쫓아도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다시 역주행하며 왼쪽으로 방향을 트는 차량.
신호를 기다리던 차를 들이받습니다.
모자를 쓴 남성이 창문으로 머리를 내밉니다.
문을 열 생각도 하지 않고 창문으로 빠져나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경찰도 쫓아갑니다.
이날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50대 남성입니다.
100m도 채 달아나지 못하고 붙잡혔습니다.
[장지현 순경 / 진천경찰서 이월파출소]
야산 초입에서 그 용의자가 야산으로 도주하려던 것을 빠르게 막아서 빠르게 검거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특수강간 전과가 있던 남성은 전자발찌를 끊은 지 2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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