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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메달! 한번만!" 간절한 외침에 기다린듯…손흥민에 쏟아진 환호

연합뉴스 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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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무관의 한'을 푼 손흥민(토트넘)이 그 어느 때보다 밝은 얼굴로 금의환향했습니다. 2024-2025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지난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흰 티에 청재킷, 검은 바지로 멋을 낸 손흥민이 입국장 문을 나서자 그를 기다리던 수많은 팬이 환호와 박수로 맞았습니다. 손흥민은 팬을 향해 양손을 흔들고 인사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걸어 나오던 손흥민은 팬들의 간절한 외침을 듣고는 팬들에게 다가가 꽃다발과 선물, 편지 등을 차례로 받았습니다. "잘생겼다", "손(Son)" 등 팬들의 환호를 뒤로 하고 입국장을 빠져나간 손흥민은 차량 탑승 직전 "메달을 목에 걸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잠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걸고 다시 한번 활짝 웃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연합뉴스TV·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tntsportsfootball·X @sonny7y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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