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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주장하는 새 지도 보니...미국 전쟁연구소 "91년 걸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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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넘도록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도입니다.

곧이어 우크라이나 서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완충지대'로 표시돼 있습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현지시간 25일 자기 계정에 올린 영상입니다.

메드베데프는 그전에도 완충지대를 폴란드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인물입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해야 할 뿐 아니라, 러시아의 안전을 위해 장거리 미사일 사거리를 넘는 완충지대를 둬야 한다는 겁니다.

메드베데프의 구상에 대해 미국 전쟁연구소는 조롱 섞인 분석을 내놨습니다.


그간의 전황을 기준으로 “러시아는 하루 평균 약 14.3㎢씩 진군했다"며 "이 영토를 달성하는 데는 약 91년이 걸릴 것"이라고 적었고,

"하루 평균 15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러시아 인구 3분의 1에 달하는 5000만 명의 사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공습으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상 중재에 실패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이 돌았다"는 말까지 꺼냈고,

현지시간 27일에는 "푸틴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건 내가 아니면 러시아에 정말 많은 나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라며 "푸틴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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