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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이 나를 알 리 없어"⋯얼짱 '반윤희', 당시 인기 실감 못했던 이유는?

아이뉴스24 설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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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1세대 '얼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반윤희가 바쁜 학업 탓에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1세대 '얼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반윤희가 바쁜 학업 탓에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은 반윤희 얼짱 시절. [사진=X 갈무리]

1세대 '얼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반윤희가 바쁜 학업 탓에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은 반윤희 얼짱 시절. [사진=X 갈무리]



반윤희는 지난 26일 넷플릭스 '솔로지옥3' 출신 유시은의 유튜브 채널 '유시은 sieun'에 출연해 얼짱 시절 겪었던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에서 반윤희와 '환승연애'에서 출연한 코코를 만난 유시은은 "내 지인이 94년생인데 반윤희 언니 패션 다 따라했다고 한다. 우리 때도 그랬고, '지구오락실'에서 안유진이 따라하지 않았냐"고 운을 뗐다.

이에 반윤희는 "그때가 제일 신기하긴 했다. 나는 '안유진이 나를 알까 모르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반윤희 스타일'에 대해선 "딱히 만들어내고 그런 건 없다. 시골에 살았는데, 인터넷 하는 걸 너무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반윤희는 바쁜 학업 탓에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사진은 유시은과 만난 반윤희(왼쪽). [사진=유튜브 @유시은]

반윤희는 바쁜 학업 탓에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사진은 유시은과 만난 반윤희(왼쪽). [사진=유튜브 @유시은]



그러면서 "동네에서 입는 건 한정적이다 보니 그때는 카페나 커뮤니티에 옷 입는 걸 보는 걸 좋아해서 그런 걸 보고 참고하며 스트리트 옷들을 입게 됐다. 내가 입은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입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어려서 유명한지 몰랐다"고도 말한 반윤희는 "그냥 학교 다니고 일상이 너무 바빴다. 지금 생각하면 신기하다"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원래 유명해진 건 싸이월드하면서 일촌 같은 게 있는데, 싸이월드에서 옷 잘 입는 얼짱으로 많이 띄워줬던 것 같다"며 "그때는 광기가 있어서 일촌을 다 받았던 것 같다. 집념으로 며칠 동안 다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1986년생 반윤희는 2000년대 유행을 선도한 인물로 1세대 인플루언서로, 카고바지, 싸이월드 얼짱 포즈를 비롯해 독특한 머리 스타일까지 유행을 선도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16년 닭강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 김재성과 결혼했다.


안유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반윤희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사진은 현재 반윤희(왼쪽)와 반윤희 포즈를 따라 한 아이브 안유진. [사진=X 갈무리]

안유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반윤희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사진은 현재 반윤희(왼쪽)와 반윤희 포즈를 따라 한 아이브 안유진. [사진=X 갈무리]



안유진은 지난 2022년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반윤희 스타일을 완벽 재연해 화제에 올랐다. 당시 안유진은 카고바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뒤로 쓴 모자를 입고 등장해 손바닥으로 입을 가리는 반윤희 포즈를 따라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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