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ITS 아태총회…첨단 교통기술 한눈에

[앵커]

오늘(28일)부터 수원에서는 미래 첨단 교통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ITS 아태 총회가 열리는데요.

한국에서 23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봅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수원 컨벤션 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먼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질문 2> 이번 총회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나요?

<질문 3> ITS가 무엇인지 생소한 시민도 있을 것 같은데요. 시민들을 위해서 어떤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이번 수원 아태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태 지역 30여 개국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인데요, 특히 올해는 역대 아태총회 중 최대 규모로 12개국의 장차관이 참여합니다.

이번 총회는 오늘 열리는 장차관 고위급 회의와 함께 70여 개 국내외 ITS 기관과 업체가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도 차려졌습니다.

우리 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ITS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세션과 아이디어 톤 대회 등 교류의 장이 열리고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자율 주행 체험 등도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됐습니다.

광장에서는 버스킹과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도 진행되는데요.

이번 수원 아태총회를 통해 미래의 첨단 교통 기술을 만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박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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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